목격자 - 열대야는 가라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저녁에도 무더워서 잠을자기 힘든 요즘 등꼴이 오싹한 영화 한편으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영화 목격자는 엄청난 호러 스릴러풍의 영화는 아니지만 우리의 실제 상황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줄거리 "살려주세요" 모두가 잠든 세벽, 비명소리를 듣고 아파트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눈 앞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하게된다. 신고를 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가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임 '태호'(곽시양)와 눈을 마주치게되는데, 살인을 목격한 순간, 나는 놈의 다음 타켓이 되었다.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 목격자를 보며서 정말 연출이나..